▩ Mountain_일반산행/ ◎ 개인산행

기장 철마산_180325

斌村(차동엽) 2018. 6. 15. 11:04


3월25일에,

이른 진달래를 찾아서...

그래서, 봄이 오는 남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봄이 오는 소식을 듣고 싶었기에.


가는 곳은 기장군 철마산과 망월산, 원점회귀.

누님과 누님 친구 2분이서 오붓하게 다녀왔다.

아직은 봄은 멀기만 했다...


시간이 충분했으면 백운산으로 진행해서 하산하면 좋았을걸.

담에는 가을에 억새가 피었을때 백운산까지 진행하리라.

하산길은 임기천 옆의 임도를 이용하다 보니 산행의

재미가 반감되었다.~~~






<출처:부산일보>



묘법사 올라가는 길에 핀 진달래.

아직은 이르다.

얼릉 한컷을 담고, 일행과 함께...







철마산 서봉에서.

저 멀리 고담봉이 한껏 자태를 뽐낸다.








철마산(605m)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에 위치하며

기장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철마산의 명칭은

옛날 대홍수가 나서 바닷물이 밀려 올라와 철마면 일대가

물속에 잠기자 동해의 용왕이 곽암(藿岩)의 용굴에 사는 용마(龍馬)에게

명을 내려 홍수를 다스리게 하였다고 한다.

용마는 홍수를 물리치고 나자 물이 없어 용궁으로 환궁하지 못해

햇볕에 말라 점차 굳어져 쇠 말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 쇠 말이 남아 있던 산이라 하여 쇠말산으로 불리었고

 한자명으로 철마산이 되었다고 전한다.

변음하여 샛말 또는 소멀미라고도 불리었다.




벌써 두번째 이곳에 올랐다.

산을 처음 알았을때 무작정 따라 나섰던 곳.

14년 4월에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의 산수곡회관을 들머리로 해서,

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곰내재~문래봉~철마산으로 해서 입석마을로 하산.


그때의 추억은 잊혀졌지만, 한번은 가보고 싶었다.







당나귀봉(574m)

일명 소산봉이라 불리기도 한다.


당나귀봉(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한 봉우리?

누가 지었는지...ㅋㅋㅋ








이곳 매암산 정상석 아래에서

멋진 조망을 배경으로 점심을 먹었다.

삼겹살과 라면, 그리고 맑은 걸로...




기장 팔경중 하나인 학소대.

그 뒷편의 삼불감시초소 근처는 망월산.


여러곳의 자료를 찾아 내린 결론,

매암바위가 있는 곳은 매암산.

매암산이 바위언덕으로 되어 있으니.


그리고, 망월산과 매암산 사이에 있는 학소대.


기장팔경을 소개한 자료에 의하면,
"정관면 매학리 백운산에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즉 매바위를 소학대라 한다.
옛날 매바위는 넓은 대에 두루미가 둥지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소학대라 부른다고 한다.
매의 형상은 마치 백척이 너믄 바위를 깎아 세운듯이 우뚝 솟아있고 정상은 편편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백운산이 아니고, 망월산을 잘못 표기한듯...









망월산(521.7m)

망월산(521.7m)은 백운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이름의 유래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달이 유난히 맑고 밝아

이곳을 망월산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망월산 정상에 올라보면 시원스레 펼쳐진 정관면의 아름다운 전원도시 전체가 펼쳐진다.






<좌:효주누님, 우:우리 누님>



요기 안부에서 잠시 쉬어간다.

맘 같으면 백운산으로 고고씽~~~


이정표에 있는 임기마을로 방향을 좌측으로 틀면 된다.









임기천의 물소리.

시원하다.

지친 발을 잠시 씻고 내려온다.






다시 임기 마을로 하산.

맘편히 즐기면서 걸었던 길.

그런 길이 때론 좋다.


지금껏 내가 걸었던 길이

그렇지 않았기에 더 가슴에 남아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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